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 (관장 박소영)에서는 지난 11일 합덕에 위치한 ‘좋은이웃요양원’을 찾아 가슴 따듯한 재능나눔 공연을 펼쳤다.

거동이 불편하여 바깥출입이 어려운 요양원 어르신들을 위해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의 사물놀이반 16명 민요반 12명의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우리 소리를 정감있게 나누는 의미있는 재능나눔시간이 되었다.

요양원 어르신들은 사물놀이 연주에 맞추어 손뼉을 치거나 어깨춤을 덩실거렸고 함께 공연을 마친 후에는 사랑의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안아드리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 박소영 관장은 “어르신들의 재능나눔을 통해 우리지역사회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듯한 지역사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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