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이 2021년 충남 치매인식개선 공모전 ‘치매친화적 환경개선 아이디어제안’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관장 신은주)이 2021년 충남 치매인식개선 공모전 ‘치매친화적 환경개선 아이디어제안’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30일 충남광역치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은 제14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은 선배시민자원봉사단 ‘사랑나누미가 간다’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사랑나누미팀은 지난 7월부터 치매예방환경조성을 위한 의견과 직접 개선한 자료를 모아 누구나 엘리베이터와 화장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제시했다. 한편 상금을 모두 후원해 훈훈함까지 나눴다.
선배시민자원봉사자인 변옥자 씨는 “그동안 몸소 경험하며 불편했던 점 등 의견을 모아 모두가 편리하게 생활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료를 만들어 대회에 제출했다”며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은 보건복지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최하는 선배시민자원봉사단의 지원으로, 치매예방 캠페인, 동년배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인지지원 프로그램 진행을 진행하고 있으며 온라인 등 11월까지 치매예방 서포터즈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수미 d911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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