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관장 김은실)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문화체험으로 ‘어르신과 함께 가는 봄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평소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서천 국립생태원을 관람하고, 치유의 숲 치유센터를 방문해 아로마, 족욕, 싱잉볼 명상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밖으로 나와서 숲의 신선한 공기도 맡고 경치를 구경하면서 산책하니 너무 좋다”, “평소 밖에 잘 나가지 못하는데 복지관에서 좋은 기회를 만들어줘서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김은실 관장은 “봄나들이 야외활동으로 어르신의 일상에 새로운 변화와 삶의 활력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