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관장 김은실)은 초복을 맞이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과 함께하는 삼계탕데이’와 ‘무더위 이겨낸닭! 힘이난닭!’ 행사를 지난 15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어르신의 더운 여름철 원기 회복에 도움을 주고 건강을 지켜드리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어르신과 함께하는 삼계탕데이’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약 73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제공하고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생활지원사가 복지관 이용이 어려운 재가 어르신 댁에 직접 방문해 함께 직접 삼계탕을 조리하고, 삼계탕의 효능을 설명했다.
직접 방문한 생활지원사에게 삼계탕을 대접받은 한 어르신은 “더운 여름에 건강을 챙기기 어려웠는데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챙겨주고 신경 써줘서 고맙다”고 마음을 전했다.
김은실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며 “어르신들 모두 건강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 당진시대(http://www.dj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