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관장 박소영)이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남부지역의 노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콘서트를 지난 3일 개최했다.
이날 ‘사랑나누기 행복콘서트’ 전속가수 문옥 씨가 출연해 앨범 곡 외에 노인들이 직접 신청한 가요와 민요, 중국노래 등 총 21곡을 선보였다. 또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전달했다.
박소영 관장은 “공연이 끝난 뒤에도 여운이 가시지 않았는지 흥겨워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나까지도 즐거워졌다”면서 “항상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공연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수미 d911112@naver.com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