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남부노인복지관이 힐다잉투어 프로그램을 지난 6일 실시했다.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관장 박소영)이 ‘마무리 준비학교 그리고 휴(休)’ 참여 노인 20명을 대상으로 ‘힐다잉투어’ 프로그램을 지난 6일 실시했다.
‘힐다잉투어’의 테마는 ‘잘 살고, 잘 죽는다’로 노인들이 노년기의 삶을 좀 더 아름답고 의미 있게 살아가고, 생을 후회 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임종체험과 문화관광체험이 진행됐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실시되고 있는 ‘마무리 준비학교 그리고-휴(休)’는 노년기에 느끼는 죽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나 감정을 해소시키기 위해 약 9개월 동안 매주 월요일마다 △관계형성프로그램 △일상생활 활력프로그램 △웰다잉 기초교육 △내면탐색 등의 내용으로 이뤄진다.
한편 지난 11일에는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 사물놀이반과 민요반 노인들이 좋은이웃요양원을 찾아 재능나눔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부족하지만 이웃에게 작은 활력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한수미 d911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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