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관장 박소영)이 개관 9주년을 기념하며 일일주막과 함께 문화공연의 장을 지난달 31일 마련했다.
이날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에서는 (사)한강문화복지회가 주관하는 2016 행복한 동행 아름다운 친구 ‘신나는 예술여행 문화공연’을 열고 어르신에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한강나루터예술단이 찾아 다양한 예술 공연과 음악회 등을 진행했다. 또한 국밥 제공과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음식을 판매하는 일일주막을 열었다. 이날 일일주막에서 얻은 수익금은 경로식당의 오븐 구입에 사용된다.
박소영 관장은 “지난 9년 간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이 변화에 함께 해 준 어르신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복지관 공간이 매우 협소한데 확장해 어르신들이 좋은 환경에서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수미 d911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