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남부노인복지관(관장 박소영)은 3일, 문화공연의 기회가 적은 지역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행복콘서트'를 열었다. (사진제공=남부노인복지관)
[서울=내외뉴스통신] 조용 기자 = 당진시 남부노인복지관(관장 박소영)은 3일, 문화공연의 기회가 적은 지역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행복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사랑나누기 행복의 섬 '행복콘서트' 전속 가수 문옥 씨가 '꿈속사랑' 등 자신의 1, 2집 노래 6곡을 어르신들에게 들려줬다.
또한 어르신들이 직접 신청한 가요와 민요, 중국노래 등 총 21곡을 공연했고 추첨을 통한 깜짝 선물을 전하며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남부노인복지관 박소영 관장은 "공연이 끝난 뒤에도 여운이 가시지 않았는지 흥에 겨워 있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면서 보는 사람까지도 즐거워졌다"면서 "항상 어르신의 얼굴에 오늘과 같이 웃음꽃이 피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